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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매출 10억 달러’ 알려진 날, 그 공장 찾은 이재용

SK하이닉스중앙일보2026.06.24 00:00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하는 충남 천안사업장을 찾았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차세대 주력 제품인 6세대 HBM(HBM4)이 양산 4개월 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5400억원)를 돌파하면서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천안사업장 C1·C2 라인을 방문해 사업장 운영 현황과 생산 계획, HBM 기술 개발 진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방진복을 입고 HBM 후공정 및 패키징 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 현황을 살폈다. 천안사업장은 HBM의 첨단 패키징을 담당하는 핵심 기지다. 이번 방문은 삼성전자가 HBM4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에 성공했고 3개월 만인 지난 5월 7세대 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 HBM 시장에선 글로벌 고객사의 품질 검증(퀄 테스트) 통과 여부를 넘어 초기 기술 리더십 확보가 시장 장악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전작인 HBM3E의 경우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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