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질주'에 코스피 9,000선 눈앞…힘 빠진 코스닥

[앵커]증시 소식입니다.오늘(25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위주로 5% 넘게 급등하며 8,900선을 회복했습니다.장중에는 9,000선을 넘기도 했는데요.반면 코스닥은 2% 넘게 내려 88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배시진 기자입니다.[기자]코스피가 '검은 화요일' 충격을 딛고 2거래일 만에 장 중 9,000선을 탈환했습니다.오늘(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일)보다 5.42% 오른 8,930.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반도체 업계의 '풍향계'로 불리는 미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우리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습니다.개장 직후 코스피 급등세에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 일시 정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조 3천억 원어치 대거 '사자'에 나섰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 4천억 원, 8천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 빨간불이 켜졌는데, 특히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삼성전자가 5% 상승해 35만 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3% 급등해 '290만닉스' 고지에 올라섰습니다.오후 한때 SK하이닉스가 15% 넘게 급등해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가, 다시 삼성전자에 시총 1위를 내주는 등 각축전이 펼쳐졌습니다.SK하이닉스 주가 변동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인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장 중 30% 넘게 오르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반면, 코스닥 지수는 매수세가 빠지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2.36% 하락해 887.8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한편, 외국인 매도세에 원·달러 환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540원 선에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542.7원으로 집계됐습니다.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현][영상편집 고종필]#환율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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