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요일’ 코스피, 10% 급락한 8203 마감…코스닥 7.9%...
‘삼전닉스’ 12%대 급락…서킷브레이커 발동 증권가 “쏠림 해소 과정…강세장 종료는 아직”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나오고 있다. [뉴스1]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국내 증시에 급제동이 걸렸다. 상승장을 주도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된 데 이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급락세를 보이며 각각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시장 안정장치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그만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는 의미다. 급락세는 오후 들어 더욱 거세졌다. 오후 2시 33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모든 상장 종목의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올해 들어 네 번째이자 역대 10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역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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