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쏠림의 역습…코스피 9.99% 급락, 서킷브레이커까지
반도체 대형주 차익실현에 코스피 8200선 후퇴 양 시장 매도 사이드카…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외국인·기관 11조원대 매도, 개인은 역대 최대 매수 “펀더멘털보다 수급 쏠림 되돌림…저점은 7900선”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하며 8200선으로 밀렸다. 장 초반 9170선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던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격히 방향을 틀었다. 매도 압력이 빠르게 확산되자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피 시장엔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렸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9175.45까지 올랐으나 이후 낙폭을 키웠고, 결국 8200선에서 턱걸이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엔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의 사이드카 발동은 27번째, 코스닥시장은 15번째다. 코스피 시장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올해 네 번째이자 역대 10번째 서킷브레이커다. 단기간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 물량이 집중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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