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000 돌파했지만…상장사 주주친화도는 되레 하락
상장사 주주친화지수 평균 50.1점 기록 코스피 개선됐지만 코스닥 부진에 전체 하락 KT 1위·SK 2위…금융지주 업종 최고 평가 지배구조 투명성·경영진 보상은 여전히 취약 주가 급등·상법 개정에도 체감 개선은 제한적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코스피가 1년 만에 3000선에서 9000선까지 급등했지만 국내 상장사들의 주주친화 수준은 오히려 소폭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 개정과 기업 밸류업 정책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 요구가 커졌지만 기업들의 실질적인 변화로는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다. 코스피가 지난 22일 소폭 상승해 9100대에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2329곳(코스피 782곳·코스닥 1547곳)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주주친화지수(SFI)를 분석한 결과 평균 점수는 601.1점으로 집계됐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50.1점으로 지난해 50.7점보다 0.6점 하락했다. 이번 평가는 2023~2026년 재무·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주주환원 △지배구조 투명성 △자본활용 효율성 △시장가치 대비 자산평가 △주주가치 훼손 여부 △경영진 보상 합리성 등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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