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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 폭락, 8200선 마감…외국인·기관 8.6조 팔았다

삼성물산디지털데일리2026.06.23 00:00

6월 23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국내 증시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10% 가까이 폭락하며 820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지수도 8%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1포인트 하락한 9083.54로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반등을 시도하며 9175.45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33분 44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거래 재개 이후에도 매도세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장중 저점 부근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조1259억원, 4조5489억원을 순매도했다. 두 투자 주체의 순매도액은 합산 8조6748억원에 달했다. 반면 개인은 8조591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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