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나프타 수입신용장 한도 40% 상향
여천NCC 이어 두 번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롯데케미칼(011170) 이 나프타 수입신용장 한도 확대로 공장 가동률을 높이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권은 롯데케미칼의 나프타 수입신용장 한도를 기존 9억 2400만 달러에서 12억 7400만 달러로 약 40% 상향했다. 수입신용장은 은행이 수입업체를 대신해 판매자에게 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결제 수단이다. 수입신용장 한도가 올라간 만큼 롯데케미칼은 은행의 지급 보증을 받아 더 많은 나프타를 수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4월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중동 상황 나프타 수입 관련 금융권 공동 지원 체계가 가동된 후 수입신용장 한도를 올리기로 결정한 것은 여천NC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금융권은 지난달 18일여천NCC의 수입신용장 한도를 3억 달러 늘린 바 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나프타 물량은 확보됐는데 수입신용장이 없어 수입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통상 수입신용장 한도를 올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속도를 높여 빠르게 자금을 공급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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