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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은 스웨덴, 장갑차는 獨에… 유럽 ‘방산 블록’에 막히는 K방.....

한화에어로스페이스조선일보2026.06.24 00:00

유럽, 무기 동맹 강화로 한국 견제 그래픽=백형선 “캐나다 잠수함 사업 경쟁 상대는 독일이 아니라 유럽 전체다.” 요즘 방산 업계에서는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맞붙은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 경쟁에 대해 이런 얘기가 나온다. 캐나다 해군은 2030년대 중반까지 노후화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모두 퇴역시키고 12척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향후 30년간 유지·보수·정비(MRO)까지 합산하면 총 사업 규모가 최대 60조원 규모다. 이 사업에 도전한 한화오션은 ‘빠른 납기’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보통 잠수함은 계약 체결부터 납품까지 10년 안팎이 걸리는데 2032년부터 2035년까지 4척을 공급하는 걸 공약으로 내건 것이다. 그런데 지난달 말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이 “TKMS가 2036년까지 잠수함 4척을 캐나다에 인도할 것”이라고 맞불을 놓자 업계가 술렁였다. 원래 노르웨이가 발주해 받기로 한 잠수함을 캐나다에 먼저 공급하라고 ‘양보’한 것이다. TKMS는 독일·노르웨이와 함께 북극해 및 북대서양에서 총 24척의 잠수함을 공동 운용하면서 군수·정비 체계를 공유해 MRO 비용을 절감하자는 제안까지 했다. 한 방산 업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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