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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준석“李, 팔비틀어 삼전닉스 호남行…증시 폭락 영향”

SK문화일보2026.06.23 00:00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3일 광주, 전남 등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백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을 내놓으려는 것에 대해 “기어코 이재명 정권이 팔을 비틀어 삼성과 하이닉스를 호남으로 보낸다”면서 “불안한 시장에 기름을 붓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여 만에 최대폭 하락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장마감 후 SNS를 통해 “오늘 하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만 시총 수백조 원이 증발했다. 폭락 원인을 하나로 단정할 순 없다. 그러나 하필 같은 날 정권발 ‘기업 흔들기’ 신호가 더해진 게 아무 영향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글로벌 투자자가 가장 싫어하는 정치 리스크, 그게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미래를 이사회가 아니라 청와대가 좌우한다는 인식 그 자체가 주가를 깎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반도체 공장이 어디에 들어설지는 정권이 정하면 안 된다. 전력, 용수, 송전망,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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