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0대 CEO]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K-방산·태양광’...
[2026 100대 CEO] 2025년은 한화그룹에 그야말로 ‘다 잘되는’ 기념비적인 한 해였다. 그룹의 방산·항공우주 요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갈아치우며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황제주’에 등극했다. 심지어 아픈 손가락으로 평가받던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40년 차 ‘골수 팬’이자 구단주인 김승연 회장이 준우승 직후 선수단과 스태프 60명에게 이글스의 상징인 오렌지색 스마트폰을 선물하고 성수동 등지에 대형 감사 현수막을 내걸며 팬들과 기쁨을 나눈 일화는 2025년 한화의 뜨거웠던 전성기를 상징하는 명장면이었다. 2026년 시장이 바라보는 한화그룹의 미래는 여전히 견고하다. 제조·화학·금융을 아우르는 든든한 포트폴리오와 김 회장이 40년 전부터 추진해 온 ‘우주·에너지 패러다임’이 강력한 성장의 축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한화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K-방산’의 핵심 주자로 진화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의 자주포, 장갑차 등 방산 부문은 견고한 수출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화오션은 특수선과 해양 제품 분야에서 압도적인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 해양 방위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