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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 당선인 “반도체 광주전남 투자, 새만금 이상”

SK경향신문2026.06.23 00:00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인근 지역에 각각 반도체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사진)은 23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통합특별시에 (현대차가 추진 중인) 새만금 투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5극3특’(5개 초광역권, 3개 특별지자체)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는 전남광주특별시에 ‘특별한 보상’을 약속해왔다. 민 당선인은 “이재명 정부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흐름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 저도 놀랄 만큼”이라고 부연했다. 청와대는 오는 29일 삼성과 SK 등 주요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호남권을 포함한 대규모 지방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공장, SK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시설이 닦인 광주 근교에 구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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