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美우선주의는 K-방산 급성장 기회"
美폴리티코 "韓, 주요 무기 생산국 부상" 유럽 방위비 증액 압박·이란전에 美재고 소진 가성비 좋고 납기 빠른 韓무기 경쟁력↑ 러시아산·중국산보다 정치적 부담도 낮아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에서 물러나고 동맹국들에 방위 부담을 요구하면서 한국 방위산업이 수혜를 받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동 사막을 달리고 있는 K9 자주포.(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리티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서 미국의 군사 지원을 축소하고 국방비를 증액하라는 요구를 지속하면서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주요 무기 생산국으로 부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의 4대 방산 기업인 한화그룹,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올해 총 매출은 370억달러(약 56조원)로 예상돼 2021년의 거의 4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회원국들에 대한 최대 무기 공급국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공급국으로 올라섰다.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무기 생산국으로 떠오른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무기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미국의 국방비 증액 압박이 겹친 결과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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