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 기조 흔들리자 판 바뀌었다…폴리티코 “K-방산 급부상”
美 안보 공약 축소 속 동맹국 불안 확산 韓, ‘빠른 납기·가격 경쟁력’ 앞세워 약진 외교 마찰 최소화한 ‘중립형 공급국’ 평가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글로벌 안보 역할 축소와 동맹국들을 향한 자주국방 압박 기조가 한국 방위산업에 반사이익을 안겨주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공약 축소가 유럽 등 전통적 우방국들의 불안을 키우면서 한국이 대체 무기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러한 흐름이 1969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닉슨 독트린'과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당시 미국이 아시아 동맹국의 자주 방위를 강조하며 주한미군 일부를 철수했고, 한국은 이에 대응해 정부 주도로 방위산업 육성에 나서며 자립형 국방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성장한 한국 방산 산업은 현재 세계 9위 무기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공급처로 평가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의 올해 예상 매출은 약 370억 달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