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안보 우산 축소, K-방산에는 호재" 폴리티코
[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 13일 공군 8146부대에서 작전요원들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발사대를 직립 시키고 있다.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립주의 외교와 안보 우산 축소, 또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에 한국 K-방산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연설에서 "자유를 지키는 것은 모두의 임무이며, 그저 미국만의 임무는 아니다"라고 선언하면서 1969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선언을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미 안보 공백과 K-방산의 기원 K-방산의 기원은 1969년 닉슨 전 대통령의 선언에서 비롯됐다. 닉슨은 당시 "동맹국은 스스로를 방어해야 한다"면서 주한미군 2만명 철수를 단행했다. 당시 독재 체제 하의 박정희 대통령은 미국에만 안보를 의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 속에 자주국방을 선언하고 방위산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해외 무기를 면허 생산하거나, 역설계해 기술을 축적하며 K-방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축한 K-방산에 힘입어 한국은 이제 세계 9위 무기 수출국이 됐다. 한화그룹, 현대로템, 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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