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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0대 CEO]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HD한국조선해양한경비즈니스2026.06.23 00:00

그룹 ‘AI·DX’ 주도, 미래형 조선소 구축 박차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조선업의 AI 전환과 디지털 경영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조선업이 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설계·생산·경영관리 전반에 AI를 접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기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AI센터와 DT혁신실을 통합해 ‘AIX추진실’을 신설했다. AIX추진실은 대표이사 직속 본부급 조직으로 격상됐으며 김형관 사장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AI 연구 기능과 설계·공정·경영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기능을 한곳에 모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선박 설계 분야에서 AI 활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십 년간 쌓인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선박 성능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식이다. 차세대 CAD 플랫폼 도입과 맞물려 설계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전환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친환경·차세대 선박 기술 확보에도 힘을 싣고 있다. 암모니아, 수소, 전기추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추진 기술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선박 연료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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