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 키운 1조 클럽…제약사들이 뷰티에 꽂힌 이유 [취재여담]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 제약사가 화장품 팝업스토어를 차렸습니다. 일명 '마데카크림'으로 유명한 '센텔리안24'를 앞세운 동국제약의 팝업 공간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였습니다. 예상과 달랐던 건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가 곳곳에서 들렸고 제품 설명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화장품뿐 아니라 '마이핏' 등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전시돼 있었고, 화장품과 건기식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약사들이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대웅제약과 휴젤도 체험형 행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역시 최근 여의도 IFC몰에서 박카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8천여 명의 방문객을 모았습니다. 과거 병원과 약국 중심이던 제약사들이 이제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 브랜드를 경험시키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K-뷰티'라고 하면 명동 화장품 매장이나 면세점 쇼핑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이제는 화장품을 넘어 피부 관리와 건강까지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센텔리안24·마이핏에 훨훨…동국제약, 첫 1조클럽 '예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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