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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건강관리 기업’으로 진화하는 제약사

유한양행국민일보2026.06.23 00:00

부산 센텀종합병원 의료진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활용해 입원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국내 제약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다. 신약 중심 사업을 넘어 예방과 관리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의료인력 부족 등으로 의료진이 상시 관찰하기 어려운 환자 상태를 웨어러블 기기와 AI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의 낙상 위험이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시장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3년 1802억 달러에서 연평균 25% 성장해 2028년 55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시장 평균 성장률(약 3%)의 7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부산백병원 스마트병동에 설치된 ‘씽크(thynC)’ 중앙 모니터. 대웅제약 제공 제약사와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의 협업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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