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요일' 코스피, 9.99% 급락…역대 5번째 하락률
올해 네 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 삼전·SK하이닉스 12%↓ 코스닥도 연중 최저점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오전부터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오후 1단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도 약 8% 하락해 900선 아래로 붕괴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코스피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코스피 역대 최대 하락률 1위 기록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 벌어진 중동전쟁 여파를 겪었던 올해 3월4일 12.06%다. 하락 출발 이후 9000선을 오가던 코스피는 오전 9시20분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선 오전 11시37분께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 조치가 내려졌고,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오전 11시40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후 들어 낙폭이 더 커지자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33분께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20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가 중단된 것이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1.01포인트 하락한 9083.54에 개장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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