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형주 쏠림에 동일가중 ETF는 울상
시총 무관 같은 비중 담아 KODEX200 141% 오를때 동일가중은 30%상승 그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면서 동일가중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적이 크게 뒤처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전 거래일까지 코스피200 ETF와 동일가중 ETF의 수익률 격차가 100%포인트를 넘어섰다. 해당 기간 'KODEX 200'이 141.2% 오른 반면 'KODEX 200동일가중'은 3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KODEX 200동일가중'의 기초지수인 코스피200 동일가중지수는 코스피 200의 구성종목을 시가총액 규모와 관계없이 같은 비중으로 담는다. 이 때문에 대형주 주가 등락률은 상대적으로 작게 반영된다. 그 대신 특정 대형주 쏠림을 완화할 수 있고, 분산투자 효과도 높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처럼 희비가 엇갈린 이유는 코스피 상승이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KODEX 200동일가중' 내 정보기술(IT) 업종 비중은 7%대에 불과하다. 반면 'KODEX 200'에서는 69.3%에 달한다. '삼전닉스' 등 대형주 시가총액의 영향으로, 종목 수 기준으로 7%에 불과한 IT 업종의 시가총액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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