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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BM4 흥행 질주…연말 100억 달러 대기록 예고(종합)

SK증권부산일보2026.06.23 00:00

출시 4개월 만 10억 달러 돌파 ‘쾌거’ AI·ASIC 수요 폭증…글로벌 고객 선점 ‘원스톱 역량’ 앞세워 주도권 경쟁나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는 화성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증권가의 목표 주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을 시작한 이후 빠르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으로 매출은 약 12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신규 메모리 제품 양산 첫해 매출로 전례가 없는 규모다. HBM4 성과의 배경에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이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은 2026년 HBM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58% 증가한 546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수요 확대의 주된 요인은 주문형반도체(ASIC)다. 특정 연산이나 용도에 맞춰 설계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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