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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던 하이닉스 138배 키워"…'경영인 최태원' 재평가 [강경주의...

SK증권한국경제2026.06.22 00:00

호프집서 직원들과 미래 그리던 최태원 회장 적자기업 → 시총 2079조원 대장주 등극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의 공식 출범식이 치러진 2012년 3월26일 치맥 파티에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미래를 그렸다. /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5년7개월 만에 한국 증시의 역사를 다시 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부 반대에도 인수를 밀어붙여 2012년 출범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면서 그의 경영 안목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업황 침체기에도 투자를 멈추지 않은 역발상 전략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내다본 반도체에 대한 베팅이 결국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22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57% 오른 29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079조6655억원으로 삼성전자(2060조8132억원)를 18조8523억원 차이로 앞서 25년 7개월 만에 코스피 1위가 바뀌었다. SK텔레콤이 인수 계약을 체결한 2011년 11월 당시 시총이 약 15조원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138배 수준으로 불어난 수치다. 이날 1.30% 내린 272만8000원으로 하락 출발한 SK하이닉스는 곧 상승 전환한 뒤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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