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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견뎌낸 현대차, 하반기 반등 시동

기아머니투데이2026.06.23 00:00

수출 비용·중동전쟁 타격 커 2분기 영업익 전년 수준 전망 현지 생산·조달 성과 가시화 신차 출시·라인업 확대 기대 현대차·기아가 상반기 부진을 딛고 하반기에는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동전쟁 종료시 각종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미국 신공장 하이브리드차 생산·판매와 다양한 신차출시 효과 등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3일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미디어데이에서 '더뉴그랜저'가 공개되고 있다. /사진=뉴스1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 예상치는 6조원 안팎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6조3670억원)과 비슷하거나 소폭 줄어든다. 두 회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29% 감소한 4조7200억원에 머물러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가 불가피해 보인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로 우선 미국 관세가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데 이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비용부담은 연간 수조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관세비용은 약 7조2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10월 25%, 1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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