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0대 CEO]LG이노텍 문혁수 사장, 반도체 기판·피지컬...
올해 26만원대에서 출발한 LG이노텍이 5개월 만에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에 등극했다. AI 반도체 기판 호황과 피지컬 AI 시장 확대 기대감이 맞물리며 기업가치가 재평가받기 시작한 것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이 이끄는 체질 개선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사장은 공학도 출신의 사업가다. 경기과학고를 거쳐 KAIST 학·석·박사를 졸업하고 1998년 LG전선에 입사했다. 이후 개발과 사업을 두루 거치며 기술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한 엔지니어 출신 CEO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12월부터 CEO로서 LG이노텍을 이끌고 있는 문 사장은 취임 초기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신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수익성이 높은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투트랙’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반도체 기판 사업이다. 문 사장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패키지솔루션 사업은 LG이노텍의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표하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반도체 초호황 시대, AI 투자, 5G 통신 확산, 프리미엄 스마트폰 고사양화 도래가 맞물리며 고부가 반도체 기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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