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인사이드아웃] 부총리 비서관 출신들의 재경부 탈출… 삼성·SK....
최근 재정경제부에서 ‘부총리 비서관’을 지낸 과장급 인사들의 민간 기업 이직이 이어지고 있다. 행선지는 삼성·SK 등 국내 대표 대기업이다. 부총리 비서관은 재경부 내에서 향후 국장·실장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에이스’들이 발탁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관가에선 “민간 기업에 비해 공무원 처우가 좋지 않은데다 재경부 위상도 예전같지 않아 핵심 인력들이 탈출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뉴스1 재경부 전략경제정책국 A 과장은 조만간 사의를 표명하고 SK로 이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고시 46회인 A 과장은 옛 기획재정부에서 ‘여성 최초’ 타이틀을 여럿 단 인물이다. 그는 여성 처음으로 부총리 비서관에 발탁됐고, ‘환율 야전 사령관’으로 불리는 외화자금과장도 여성으로서 처음 지냈다. 그는 조만간 설립될 한국형 국부펀드의 초안을 마련하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있다. 국제금융국 B 과장 역시 곧 삼성전자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획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시 48회 출신인 그는 우리나라 거시 경제 전반을 분석하는 경제정책국과 국제금융국을 거친 인물이다. 삼성그룹은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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