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화 구조조정, 해 넘길 수도… “샤힌 프로젝트 가동 후 논의”
NCC 설비와 유사한 샤힌 프로젝트 6월 완공 마치고 시운전, 상업 가동은 연말 안 석유화학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부 주도로 나프타분해시설(NCC·Naphtha Cracking Center) 설비 감축을 위한 구조 재편 작업이 시작됐으나, 울산 석유화학산업 단지에 대한 논의는 해를 넘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울산 산단에서 NCC를 운영하는 업체는 대한유화·SK지오센트릭·에쓰오일 3곳인데 에쓰오일이 약 9조원을 투입한 ‘샤힌 프로젝트’가 조만간 기계적으로 완공된다는 것이 논의 지연의 이유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내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으로 NCC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인 나프타(납사)를 고온·고압으로 분해해 만들어내는 제품과 사실상 같다.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원유를 정제해서 석유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TC2C, 연간 180만톤의 에틸렌을 생산할 스팀크래커 등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 에쓰오일 제공 23일 정부와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울산 석유화학 산단의 재편 논의는 샤힌 프로젝트 가동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샤힌 프로젝트가 신규 설비인 만큼 해당 설비가 성공적으로 가동되는지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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