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주유소 기름값 ‘사후정산’ 폐지… 공급가 1주前 알린다
업계 최초… 최고가격제 종료후 적용 공급가 투명해져 기름값 예측 가능 다른 정유사들도 유사 방식 검토 경유가격 L당 50원 한시 인하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업계에서 처음으로 각 주유소에 한 주 뒤에 공급할 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미리 알려주기로 했다. 다른 정유사들도 이와 유사한 공급가격 산정 방식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 국내 기름값이 ‘빨리 오르고 늦게 내리는 기름값’이란 오명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미리 알려주는 주유소 공급가 SK에너지는 주유소와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가격을 결정한 뒤 이를 한 주 전에 미리 알려주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이러한 공급가격 결정 방식을 현재 정부가 운영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 종료 이후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사 세 곳은 임시가격으로 일선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일정 기간(통상 월 단위)이 지나면 공급한 석유제품의 실제 가격을 책정해 차액을 정산하는 ‘사후정산’ 방식을 택해 왔다. 정유 4사 가운데 에쓰오일은 매일 석유제품의 확정 가격을 제시하고 이 가격으로 정산을 해왔다. SK에너지는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