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미리 알려준다…SK, 사전고지제 전격 도입
공급가격 사후정산 관행 폐지 경윳값 50원 할인…부담 완화 GS칼텍스·HD오일뱅크도 준비 중동산 원유비중 50%로 ‘다변화’ 지난 4월 26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SK에너지가 업계 처음으로 주유소 공급가격을 일주일 단위로 사전 고지하기로 했다. 국제유가가 오를 때는 석유제품 가격이 바로 오르고, 국제유가 하락 시에 더디게 반영된다는 소비자들의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업계 관행이었던 ‘사후정산제’를 폐지하고, 주 단위 사전 고지제로 시스템을 바꿨다. 공급가격을 사전 고지해 가격 결정 과정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3사는 지금까지 석유 제품을 먼저 공급한 뒤, 한 달간의 유가 변동을 고려해 나중에 최종 가격을 정하는 ‘사후정산’ 방식을 사용해왔다. 에쓰오일은 일별로 확정가를 고시한 후 정산은 월 단위로 정산했다. SK에너지는 공급가 사전 고지 및 사후정산 폐지를 골자로 하는 ‘새 가격정책’과 함께 경윳값 50원 인하와 같은 ‘생계형 운수 사업자 지원방안’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4월 중동 전쟁을 계기로 국회에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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