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주유소 공급가 일주일전에 알린다
정유업계 처음 ‘사후정산’ 제도 폐지 휘발유값 결정 투명성 높이고 예측 가능해져 서울 시내의 한 SK에너지 주유소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6.03.23. 서울=뉴시스 SK이노베이션(SK에너지)이 정유업계에서 처음으로 주유소에 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제품을 공급하는 가격을 일주일 전 사전 고지하기로 했다. 기존 운영해오던 ‘사후정산’ 제도를 폐지해 가격 결정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2일 SK에너지는 주유소와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의 명확한 가격 결정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일주일 전 사전에 고지하는 제도를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이러한 공급가격 결정 방식을 현재 정부가 운영중인 석유 최고가격제의 종료 이후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SK에너지와 HD현대오일뱅크, GS칼택스 등 정유사 세 곳은 임시가격으로 일선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일정 기간(일반적으로 월 단위)이 지나면 공급한 석유제품의 실제 가격을 책정해 정산하는 사후정산 방식을 택해왔다. 정유 4사 가운데 에쓰오일만이 매일 석유제품의 확정가격을 제시하고 이 가격으로 매월 정산을 해왔다. SK에너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일주일 전에 미리 확정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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