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업계 첫 ‘일주일 단위 가격 고지’ 도입…주유소 가격 예...
지난 17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SK에너지가 주유소 공급가격을 주 단위로 사전에 확정·고지하는 가격 체계를 도입한다. 기존 사후정산제를 폐지해 가격 결정 과정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SK에너지는 22일 주유소·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휘발유·경유 등의 가격을 일주일 단위로 사전 고지하는 새로운 공급 가격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가 종료된 이후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 등 정유 3사는 석유 제품 공급 후 일정 기간(통상 월 단위)이 지난 뒤 유가 변동 등을 반영해 공급 가격을 확정하는 사후정산 방식을 활용해왔다.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하는 시점에 확정가를 제시하지 않고, 임시 가격으로 공급한 뒤 추후 가격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다만 에쓰오일은 일별로 확정가를 고시하고, 정산은 월 단위로 해왔다. 사후정산제는 변동성이 큰 유가 특성을 고려한 방식이지만, 주유소 입장에서는 실제 매입 가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동 전쟁 발발 직후 국내 주유소 판매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가격 결정 구조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을(乙)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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