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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 태양광 확산 속도전, 중국 종속 ‘어셈블리 코리아’만....

한화솔루션조선비즈2026.06.21 00:00

정미하 “국내 기업 대부분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ea)’ 대신 ‘어셈블리 코리아(Assembly Korea)’를 붙였더라구요.” 최근 만난 태양광 업계 관계자가 지난 4월 대구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본 광경을 전해주며 한 말이다. 이 관계자는 “국내 기업보다 중국 기업이 더 많았다”며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이 ‘한국산’이 아닌 ‘한국에서 조립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현실을 전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업계에서는 중국산에 대한 위기감이 크지만,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만 외칠 뿐, 태양광 공급망 붕괴에 대한 문제의식은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기후부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누적 용량을 100GW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5년도 기준 30.8GW 수준인 태양광을 2030년까지 87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9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이행 전략 중 하나로 내세운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동안 언론과 재생에너지 업계는 정부의 태양광 확대 정책이 너무 장밋빛이라고 여러번 지적했다. 국내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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