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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AI 데이터센터 유치 핵심, 변전소가 없다

한국전력강원도민일보2026.06.24 00:00

막대한 전력 감당할 인프라 부재 SK 유력 후보군서 제외 분위기 우상호 도정 공약 실현 위기감 차세대 미래산업의 핵심기반으로 주목받는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강원도내에서는 송전망·변전소 부족 등 산적한 과제에 첫 삽을 뜨기도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그룹의 AI데이터센터 후보지 중 강릉은 유력 후보군에서 제외되는 분위기여서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제시한 70조원 규모의 강릉 AI 데이터센터 공약 실현 위기감까지 커지고 있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강릉 AI데이터센터 부지로 거론되는 옥계일반산업단지에 오는 2028년 말까지 변전소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1GW급 AI데이터센터를 가동하려면 사실상 별도의 전용 변전소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전소도 걸림돌이다. 만약 1GW급 AI 데이터센터가 가동하려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데, 이 전력을 감당할 만큼의 규모를 갖춘 변전소가 현재 강릉권에는 없다는 지적이다. 변전소를 짓는다고 해도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문제다. 한전 중부건설본부에 따르면 154㎸ 변전소 기준 건설 비용은 약 300억원이 소요되고, 부지 선정부터 설계·환경영향평가·지역주민 민원 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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