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공기업 ‘통합’…충남 유치 경쟁 ‘본격화’
[KBS 대전] [앵커] 전국에 흩어진 발전 공기업 5곳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한 자치단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석탄 화력 폐쇄가 잇따르고 있는 충남도도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60기 가운데 28기가 밀집해 있는 충남. 지난해 폐쇄된 태안화력 1호기에 이어 오는 2038년까지 대부분의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합니다. 지역 경제 침체 위기 속에 최근엔 충남의 '발전 공기업'마저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부가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 공기업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전력 산하의 발전사가 위치한 곳은 태안과 보령, 경남 진주 등 전국 5곳. 경남은 이미 지난 4월 통합 본사 유치에 나섰고, 전남 역시 한국전력이 있는 나주가 최적지라며 유치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충남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도의회에선 통합 본사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체 전력 생산량의 2/3 이상을 전국에 공급하며 국가 전력 생산을 책임져 왔고 석탄 화력 폐쇄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만큼 본사가 충남에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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