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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깊어지는 철강업계…‘K-스틸법’ 보완 요구 커진다 [흔들리는 ....

현대제철헤럴드경제2026.06.23 00:00

포스코 연산 250만톤 규모 전기로 준공 탈탄소 전환 노력에 전기요금 부담 증가 산업용 전기요금 75.8%↑·원가 경쟁력은↓ 철근 감산 지지부진…“중소업체 유인책 필요” 광양제철소가 고철을 수집해 재활용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국내 철강산업에 침체의 그림자가 이어지면서 최근 시행에 들어간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보완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철강업계의 탈탄소 전환까지 본격화되면서 전기요금 부담 완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 규모 전기로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전기로는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고로 대비 탄소를 최대 75%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로 전환은 철강업계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첫걸음으로 꼽힌다. 철광석과 석탄(코크스)을 고로에 투입해 쇳물을 생산해 전로에서 정련하는 고로-전로 방식은 고품질 철강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탄소배출량이 높다. 전기로는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해 탄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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