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프로젝트 크루서블’ 진두지휘…경제안보 수...
[2026 100대 CEO]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그래픽=송영 기자 미·중 경쟁, 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충돌로 공급망이 흔들리고 각국의 자원 수급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고조된 시기에 ‘대한민국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은 한·미 핵심 광물 공급망 거점으로 도약한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 판을 짜는 리더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다. 냉철하게 국제정세를 판단하고 현장경영에 매진하며 지난해 12월 닻을 올린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통합제련소 건립 ‘프로젝트 크루서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회장은 고(故) 최기호 창업주의 손자이자 지난해 10월 별세한 최창걸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2014년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으로 부임한 뒤 실적 적자를 흑자로 돌려놓으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2022년 12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경영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했다. 고려아연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6조581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44년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방산 핵심 소재 안티모니, 반도체 재료 인듐 등 주요 핵심 광물 회수율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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