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 최대 전기로 가동…"글로벌 판도 바꿀 것"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t 규모 핵심은 '합탕' 기술 전기로·고로 쇳물 혼합 방식으로 탄소 배출 줄이면서 고품질 확보 부산물 재활용해 희소가스 생산 현대제철 등도 저탄소 전환 노력 < 전기로 준공식 찾은 김민석 총리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포스코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준공식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가 국내 최대 규모 전기로(연산 250만t)를 준공하며 글로벌 탈탄소 경쟁에 승부수를 던졌다. 유럽과 일본 철강사가 잇달아 전기로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탄소 배출을 줄이지 못하면 수출 시장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건설 경기 침체로 사면초가에 빠진 국내 철강업계가 대규모 전기로 투자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면초가’ 철강업계 돌파구되나 포스코는 17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250만t 규모 전기로 준공식을 열었다. 총 6000억원을 투입한 이 설비는 단일 전기로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연간 350만t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철강산업이 고로 중심 생산 체제에서 저탄소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상징적인 이정표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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