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AI 데이터센터·CVC로 미래 먹거리 찾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지난 3월 열린 제72기 동국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동국홀딩스 제공 동국제강그룹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AI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으로 철강 시황 부진을 넘어선다는 구상이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유망 사업 발굴도 추진한다.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이 같은 신사업 육성 방안을 골자로 한 ‘제4차 그룹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에 제4차 중기 경영계획 세부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유망 업종에 대한 합작법인(JV) 설립이나 인수합병(M&A), 제휴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가 대표적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데이터센터 설립 인허가 및 건설, 임대 등 관련 분야에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인천과 충남 당진 제철소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철소 인근 변전소 등 기존 전력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도 추진한다. 지주 회사인 동국홀딩스는 최근 AI 교육·인프라 기업인 엘리스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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