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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베트남 법인 설립 추진…현지 사업 확대 본격화

삼성중공업서울경제2026.06.23 00:00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 거점 낙점 현지업체에 범용 선박 위탁 생산 국내는 FLNG 등 고부가 중심 특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010140) 이 해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 역량을 확충하는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의 다음 핵심 거점으로 베트남을 낙점했다. 조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베트남 협력업체들에 범용 선박 제작을 맡겨 건조 효율을 극대화하고, 국내에선 해양설비를 비롯한 고부가 선종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삼성중공업 이사회 내 경영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승인한 후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베트남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현지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 설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특히 컨테이너선·유조선 등 범용 선박 건조를 맡길 해외 기지로 베트남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범용 상선을 대상으로 설계 및 장비 구매·조달을 수행하되 블록 및 전선 제작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협력업체들에 맡겨 생산 효율을 높이는 방식을 택해왔다. 이를 통해 거제조선소는 친환경 선박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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