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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오래' 쓰라더니…통신사 요금제의 변심

KT아시아경제2026.06.23 00:00

SKT, 'T끼리 온가족할인' 신규 가입 중단 LG유플러스, 저가 요금제 결합할인 안돼 KT, 간소화 명분 선택권 축소 "20대부터 SK텔레콤 써왔는데 초등생 자녀에게 휴대폰을 사주고 가족 결합으로 묶어 할인 받으려고 하니 안 된대요. 가계 부담이 오히려 커지겠어요."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김씨는 오는 9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자녀에게 휴대폰을 사주려고 알아보러 갔다가 화들짝 놀랐다. SKT 고객인 김씨는 가족 합산 가입연수가 30년 이상이면 월정액의 30%를 할인해주는 'T끼리 온가족할인' 요금제를 이용 중인데, SKT가 지난달 새 통합 요금제와 결합상품 개편을 발표하면서 추가 구성원의 결합을 막아놓은 것이다. 김씨는 "3인 가족의 SKT 가입연수가 30년 이상이고, 선택약정 25%와 중복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사실상 최대 55% 수준의 할인을 받아 SKT를 써왔던 것"이라면서 "요금제 개편에 따라 8월부터 가족 결합을 할 수 없다니 아쉽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SKT에 따르면 'T끼리 온가족할인'은 가족 합산 가입연수가 20~30년이면 월정액의 10%를, 가족 가입연수가 30년 이상이면 월정액의 30%를 할인해준다. 특히 선택약정 25%와 중복 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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