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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AI 에이전트’ 본격 경쟁… 인력 감축은 우려

우리금융지주세계일보2026.06.23 00:00

주요사 연내 현장 도입 목표 AI 주도적으로 금융 실무 개입 5대 금융지주 잇따라 AX 추진 고객 맞춤형 개인금융비서 개발 내부운영·업무생산성 확대 나서 정부, 통신망 규제 완화로 뒷받침 업계 “AI 활용으로 직무수요 증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발맞춰 국내 금융지주들의 ‘AI 에이전트’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최근 정부가 금융사 통신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 기조와 맞물려, 주요 금융사들은 연말까지 현장에 AI 에이전트 도입을 확대하는 목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는 AI가 명령에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주도적으로 실무에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제로의 대전환을 의미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AX(AI 전환)를 꾀하는 분야는 크게 △고객 맞춤형 개인 금융비서 △내부 운영 및 업무 생산성 극대화로 나뉜다. KB금융은 연말까지 그룹 주요 59개 업무영역에서 300여개의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 영업 현장에서의 상담에 선제적으로 활용한 뒤 사업 파급력이 높은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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