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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만들던 엔씨, 캐주얼 게임이 두 번째 엔진”

엔씨소프트조선일보2026.06.24 00:00

아넬 체만 모바일캐주얼센터장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 본사에서 아넬 체만 엔씨 모바일캐주얼센터장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고운호 기자 지금의 엔씨를 있게 한 건 1998년 나온 ‘리니지’다.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1세대 대표작으로, ‘리니지라이크’라는 장르명을 낳을 만큼 한국 게임의 상징적 작품이다. 이런 엔씨가 지난 3월 캐주얼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리니지’를 만들던 회사가 ‘캔디크러시’ 같은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것이다. 주력 장르인 MMORPG 시장이 포화되고 유사 게임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작 하나에 기대는 대신 꾸준히 수익을 내는 캐시카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엔씨는 이를 위해 작년 8월 이 분야 전문가인 아넬 체만을 모바일캐주얼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체만 센터장은 최근 본지와 가진 국내 언론 첫 인터뷰에서 “엔씨의 두 번째 엔진이 되는 게 목표”라면서도 “다만 우리가 직접 캔디크러시 같은 게임을 만드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직접 게임을 만드는 대신, 좋은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를 사들이고 마케팅·이용자 확보·데이터·인공지능(AI)을 묶은 ‘성장 플랫폼’을 깔아주겠다는 구상이다. 체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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