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손잡은 K 테크기업…글로벌 AI 생태계 주도한다
한국 재계·게임업계·스타트업 수장들 이달초 4박5일 방한한 젠슨황과 만나 AI인프라 구축·차세대 플랫폼 협력 논의 서울에 엔비디아 R&D센터…채용 시작 데이터센터·클라우드·게임엔진·로보틱스 두루 연결하는 거대 시스템 공동구축 구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삼겹살 전문점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건배를 하고 있다. 최혁기자 이달 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와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 지난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을 점검하는 ‘반도체 출장’이었다면, 이번에는 인공지능(AI) 인프라부터 게임, 로보틱스, 스타트업까지 한국 산업 생태계 전반을 훑는 ‘AI 로드쇼’에 가까웠다. 4박 5일 동안 재계 총수와 인터넷·게임 업계, 정부, 스타트업을 잇따라 만나며 엔비디아가 그리는 차세대 AI 생태계의 밑그림을 한국에서 구체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삼겹살집에서 시작된 ‘AI 동맹’ 방한 첫날인 지난 5일 젠슨 황은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에 나섰다. 서울 홍익대 인근 식당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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