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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납품 협력사 평균 7억 이상 못 받아”

메리츠금융지주국민일보2026.06.24 00:00

중기중앙회 정산 지연 실태조사 추가 자금 유입도 여의치 않아 연합뉴스 홈플러스 납품 중소 협력사들의 미정산금이 평균 7억원을 넘겼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중 다수는 대주단의 자금 지원과 납품업체 우선 정산을 가장 시급한 지원책으로 꼽았다. 다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이 밀린 월급 지급에 대부분 쓰인 가운데, 추가 유동성을 공급해야 할 대주주와 주채권자의 남탓 공방이 이어졌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홈플러스 납품 중소상공인 1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금 정산 지연 실태조사에 따르면, 홈플러스와의 거래에서 현재까지 정산이 지연된 납품 규모는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 7억7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연 금액 구간별로는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29.3%로 가장 많았고 1억원 미만(26.0%), 10억원 이상(24.0%),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16.7%) 순이었다. 법정 지급기한도 준수되지 않았다. 응답 업체의 98.0%가 납품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해 정산이 지연되고 있다고 답했다. 홈플러스 납품 중소상공인 10곳 중 8곳(76.7%)은 대금 정산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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