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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홈플러스에 "2천억 조달안 내라"…회생 폐지 경고

메리츠금융지주아이뉴스242026.06.23 00:00

가결시한 열흘 앞두고 홈플러스 이해관계자에 의견조회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오는 30일까지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생계획안 가결시한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사실상 최후통첩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이 한산한 모습. 23일 홈플러스 노조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홈플러스와 노조와 채권단 등 이해관계자에 의견조회 형식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회생계획안 이행의 핵심 전제 조건으로 꼽히는 2000억원 규모 추가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한 법원의 우려가 담겼다. 재판부는 공문에서 "홈플러스는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또는 수정안)을 수행하기 위해 2000억원의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그 조달계획에 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제출된 회생계획안은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봐 관계인집회의 심리 또는 결의에 부치지 않기로 하는 결정을 하고 이 사건 회생절차를 폐지하는 것에 관한 의견을 회신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서 긴급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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