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채권자·피해자 "MBK·김병주, 책임 방안 공개해야"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별도 보호 재원 마련 촉구 지난 4일 오후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은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 /사진=뉴스1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MBK 회장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자단기사채(전단채) 피해자들은 김 회장의 사재 출연 등 자금 투입과 별도 보호재원 마련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내고, 홈플러스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은 1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 지원을 전제로 MBK와 김 회장의 보증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재차 요구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들은 전날 김병주 회장의 실질적 자본 출연 및 후순위 채권자 보호를 요구했다. 이의환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공개서한을 내고 김병주 MBK 회장을 겨냥해 "자산가 순위에 오를 때는 부가 실재하지만, 책임을 요구받을 때는 그 부가 비현금성이라 사용할 수 없다는 김 회장의 논리는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해 지배했으며 홈플러스를 통해 수익과 평판, 금융적 성과를 누렸다면 기업이 위기에 빠졌을 때 먼저 손실을 부담하고 책임 있는 자구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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