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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캐즘에도 R&D 확대…특허로 중국 장벽 쌓는다

SK이노베이션동행미디어 시대2026.06.23 00:00

저가 출혈 경쟁보다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로 차별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관련 특허 확보 여부가 향후 경쟁 구도 좌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연구개발비용을 늘리고 기술 특허 확보에 속도를 내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 주도권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국내 배터리셀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에 따른 실적 부담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저가 물량 공세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가운데 배터리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해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기준 등록 특허 5만9000건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원 단계 특허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배터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전체 특허 규모 10만건을 넘어섰다. 2023년 처음으로 연간 연구개발비 1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277억원을 투자하는 등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한 결과다. 삼성SDI 역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며 미래 배터리 기술 확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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