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짓는데 보안은 '구멍'…건설사 정보보호 민낯
건설사도 보안 양극화…삼성물산 146억원 압도적 투자 투자 늘어도 조직은 그대로⋯대다수 CISO 비임원 체계 유지 한 통신사의 유심해킹 사태를 계기로 기업 보안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 정보보호 투자와 조직운영 수준에 상당한 격차가 나타났다. 투자 규모뿐 아니라 전담인력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위상, 인증체 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최근 디지털 전환 확대에 맞춰 정보보호 투자를 늘리고 있다. 다만 투자 규모와 조직 역량은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 재개발 공사 현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김민지 기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정보보호부문에 146억원을 투자했다. IT투자액 1916억원의 7.6% 수준이다. 최근 3년간 투자액도 127억원, 136억원, 14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이 19억4100만원으로 전년 11억2600만원 대비 약 72% 늘었다. 정보보호 투자비중도 5.0%에서 8.5%로 상승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2억4400만원이던 정보보호 투자액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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