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투기등급 문턱서 만기 압박...또 오너일가에 손 벌리나
신용등급 하락 이후 깨끗한나라의 하반기 회사채 만기 대응과 유동성 확보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래픽=구글 제미나이 깨끗한나라가 신용등급 하락 이후 하반기 회사채 만기 부담을 맞으며 다시 유동성 시험대에 올랐다. 현금창출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외부 자금 조달 문턱은 높아져, 과거 위기 때마다 활용됐던 오너 일가의 자금 지원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투기등급 직전 'BBB-'… 턱없이 부족한 현금고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깨끗한나라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낮췄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등급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매출 부진과 비용 부담 상승에 따른 영업적자 확대, 영업현금창출력 저하, 투자 확대로 인한 재무 부담 지속을 등급 하향 사유로 꼽았다. 등급 강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뼈아픈 본업 부진이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22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주력인 PS(백판지) 부문은 글로벌 공급 과잉 여파로 지난해에만 273억 원의 대규모 적자를 내며 일부 생산라인 가동마저 중단된 상태다. 당장 발등의 불은 하반기 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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