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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행료' 변수 부상…셈법 복잡해진 해운업계

현대글로비스더팩트2026.06.23 00:00

美·이란, 종전 협상 중 나란히 통행료 카드 만지작 운임·보험료 부담 확대 우려…중동 항로 불확실성 여전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협정에 들어섰으나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을 내비치며 해운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합의를 이어가고 있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은 여전하다. 양국이 나란히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해운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운임 상승도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최근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후속 협상에 돌입했다. 협정에는 이란이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의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실제 협정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대기하던 한국 선박 일부도 항행을 재개했다. 지난 22일 외신과 정부에 따르면 한국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며 현재 해당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박은 22척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협정에 포함된 '60일 무상 통항' 조항이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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