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100% 품는다
소프트뱅크 소유 9.65% 대상 인수절차 끝나면 ‘완전 자회사’ 아틀라스 상용화 시계 빨라져 상장하면 수십조원 실탄 확보 현대자동차그룹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지분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실상 현대차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 상승에 따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상용화와 양산에 속도가 붙는 한편,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재계와 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소프트뱅크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약 9.65%를 계열사들과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지분을 인수하면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도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다룰 방침이다. 인수 금액은 3억2500만 달러(약 4900억 원)로 책정됐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작업을 마치면 사업 방향,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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