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500조 시대 개막… 한달 새 100조 급증
강세장 속 신기록 행진 국내 증시에서 사상 초유의 강세장이 펼쳐지면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시가총액도 50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국내 증시로 머니 무브(자금 이동)가 본격화된 데다 투자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ETF 상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달 만에 100조원 급증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총은 지난 27일 501조102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5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코스피 8000′ 시대가 열린 데 이어 ‘ETF 500조’도 덩달아 개막한 셈이다. ETF 시총은 지난 2023년 6월 100조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6월 2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300조원, 지난달 400조원 등 신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더구나 이번 500조원 돌파는 400조원을 넘어선 지 27 거래일 만에 100조원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종목별로 보면 KODEX200이 지난 27일 기준 시가총액 29조원을 기록하며 굳건한 1위를 지켜냈다. 이어 TIGER미국S&P500(18조원)·TIGER반도체TOP10(15조원)·TIGER200(11조원) 등 순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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